February 2012
11 posts
My Friday Night
It’s 8:17 p.m.
Still in the office
Alone
Listening to Phil Wickham’s “True Story”
Still have 43 more minutes
Alone
In this space
There’s always work to do
It’s raining outside
It’s getting heavier
Just as wished for last night
One day
This night will be missed
Terribly
But so dearly
So… Cheers!
나를 부르셨습니다
“나의 사랑을, 나의 영을 맛보게 하는 샘물이 되어라”
처음엔 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목이 말라오고 배가 고프기 시작했습니다
견딜 수 있다, 견뎌야 한다 생각했지만
내 안의 모든 것이 고갈되고 난 힘없이 쓰러져 버렸습니다
내 생각으로, 내 뜻대로 만들어질 수 있는 샘물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난 내가 샘물을 만들 수 있다 생각했지요
쓰러지고 나서도 한참 후에야 내 입술이 고백하더랍니다
“난 할 수 없어요…”
그리고 그제서야 한 방울, 두 방울
영원의 촉촉함이 내 몸 속을 다시금 적셔옵니다
세상을 향했더라면 허공에 흩어져 버렸을 파장이었을 것이며
나를 향했더라면 내 머리 속에서 울리고 또 울림으로 남았을 메아리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당신을 향했기에 결코 파장도, 메아리도 아니었습니다
허공을 향해 소리치고 내 자신의 답답함에 눈물을 흘렸다 생각했지만
내 안의 당신께서 듣고 계셨고, 내 안의 당신께서 꼭꼭 씹어삼키신,
나의 어리석고 부족하며 눈물 섞인 울부짖음이요
당신께선 그것을 기도라 칭하셨습니다
나의 울부짖음 한 마디, 한 글자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는 당신
나의 눈물 한 줄기, 한 방울도 혀로, 또 심장으로 맛보시는 당신
눈물의 울부짖음 속에서 당신의 자녀가 잉태됨을 아시기에
산 넘어 산의 시련을 통해 아픔을 허락하십니다
그러나 당신은 사랑이시기에
묵묵히 그 큰...
With Him
Your silence speaks louder than your words; Your stillness works greater than your actions.